충북 등록자동차 89만2301대..2020년보다 3.1% 증가

천영준 2022. 1. 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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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지난해 등록 자동차 대수가 2020년보다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1년 12월 말 기준으로 도내 등록 자동차 대수는 89만2301대로 집계됐다.

충북의 등록 자동차 대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국 등록 자동차 대수는 2021년 12월 말 기준 2491만1101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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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의 지난해 등록 자동차 대수가 2020년보다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1년 12월 말 기준으로 도내 등록 자동차 대수는 89만2301대로 집계됐다.

2020년 86만5620대보다 2만6681대(3.1%) 늘어났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69만8980대로 가장 많았다. 화물차 15만9552대, 승합차 2만8556대, 특수차 5213대 등의 순이다.

용도별로는 자가용 85만621대, 영업용 3만7499대, 관용 4181대다.

시·군별로 보면 청주시가 45만2133대로 가장 많았다. 도내 등록 자동차의 절반이 넘는 50.7%를 차지했다.

충주시 11만9176대, 제천시 7만1505대, 음성군 6만1552대, 진천군 5만2647대, 옥천군 2만8988대 등이 뒤를 이었다.

단양군은 1만6658대로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적었다.

충북의 등록 자동차 대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5년 1월 70만대, 2018년 8월 처음으로 80만대를 넘어섰다. 올해 9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국 등록 자동차 대수는 2021년 12월 말 기준 2491만1101대다. 충북 지역의 등록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3.6%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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