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0~21일 설 명절 선물·성수식품 위생관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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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게 성수식품 등의 위생관리를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 축산물 등의 제조·가공·판매업체 22곳을 대상으로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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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게 성수식품 등의 위생관리를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 축산물 등의 제조·가공·판매업체 22곳을 대상으로 벌인다.
도는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즉석판매) 제조가공업소 자가품질 검사 여부, 농·임·축산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도 살펴본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 등 조치한다. 고의적 위법 행위는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박준규 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설 명절에 도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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