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형 판매시설 10곳 중 2곳서 소방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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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는 최근 대형 판매시설 10곳을 대상으로 피난(소방)시설 불시기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2곳에서 8건의 행정조치가 이뤄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전예고 없이 불시에 진행했으며, 비상구 및 방화문 등 피난시설의 폐쇄·훼손과 장애물 적치 위반행위, 소방시설 전원 차단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형 판매시설 10곳 중 2곳에서 비상구·방화문 앞 장애물 적치, 옥내소화전 앞 물건 적치 등 소방법 위반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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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최근 대형 판매시설 10곳을 대상으로 피난(소방)시설 불시기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2곳에서 8건의 행정조치가 이뤄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전예고 없이 불시에 진행했으며, 비상구 및 방화문 등 피난시설의 폐쇄·훼손과 장애물 적치 위반행위, 소방시설 전원 차단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형 판매시설 10곳 중 2곳에서 비상구·방화문 앞 장애물 적치, 옥내소화전 앞 물건 적치 등 소방법 위반이 적발됐다.
이에 따른 과태료 부과, 현지시정 등 총 8건의 행정조치가 진행됐다.
부산소방은 설을 앞두고 오는 25일까지 백화점, 쇼핑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여객터미널과 물류창고 등에 대한 집중 불시단속을 실시할 예저이다.
부산소방 관계자는 "관계인들의 안전의식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인 불시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며 "피난(소방)시설의 유지·관리는 근무자 뿐만 아니라 부산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평상 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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