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소극장]물고기 남자·박민정과 최성철

장병호 2022. 1. 8.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학로를 비롯한 서울 시내 많은 소극장에서 올라가는 공연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웰컴 소극장'은 개막을 앞두거나 현재 공연 중인 소극장 연극 중 눈여겨 볼 작품을 매주 토요일 소개한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안전 수칙 아래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는 공연들이다.

두 사람은 유람선 관광을 하다 물고기가 금방 자란다는 브로커 말에 넘어가 남해안의 한 양식장을 구입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월 둘째 주 볼만한 소극장 연극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학로를 비롯한 서울 시내 많은 소극장에서 올라가는 공연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웰컴 소극장’은 개막을 앞두거나 현재 공연 중인 소극장 연극 중 눈여겨 볼 작품을 매주 토요일 소개한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안전 수칙 아래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는 공연들이다. <편집자 주>

연극 ‘물고기 남자’ 포스터(사진=극단 몽중자각, 극단 요지경)
◇연극 ‘물고기 남자’ (1월 12~30일 선돌극장 / 극단 몽중자각, 극단 요지경)

김진만과 이영복은 절친한 친구이자 동업자다. 두 사람은 유람선 관광을 하다 물고기가 금방 자란다는 브로커 말에 넘어가 남해안의 한 양식장을 구입한다. 그러나 갑작스런 적조 현상으로 물고기가 모조리 죽고, 설상가상으로 유람선 파라다이스호가 암초에 부딪혀 침몰하면서 두 사람은 위기에 빠지는데…. 극작가 이강백의 희곡을 연출가 김성진이 무대화한다.

연극 ‘박민정과 최성철’ 포스터(사진=프로젝트 XXY)
◇연극 ‘박민정과 최성철’ (1월 14~18일 연희예술극장 / 프로젝트 XXY)

인공지능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대한민국. 고소득층은 인공지능을 구매해 윤택한 생활을 이어 나가지만, 저소득층은 일자리를 잃고 삶이 더 어려워진다. 이에 정부는 여러 이유로 사회에서 자기 자리를 잃어간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트랜스휴먼 오디션’을 제안하는데…. 서울문화재단의 2021년 기획형 예술창작지원 ‘비넥스트’(BENXT) 사업 선정작이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