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 믹스커피도 비싸진다.. 맥심·카누 가격 인상

연희진 기자 2022. 1. 8. 0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가 가격을 올린 데 이어 믹스커피의 가격이 오른다.

8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커피 제품 출고 가격이 평균 7.3% 인상된다.

커피믹스 '프렌치카페' 등을 판매하는 남양유업은 가격 인상에 대해 아직 검토 중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국제 커피 가격을 포함한 주요 원재료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서식품이 '맥심' 등 커피 가격을 인상한다./사진제공=동서식품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가 가격을 올린 데 이어 믹스커피의 가격이 오른다.

8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커피 제품 출고 가격이 평균 7.3% 인상된다. 2014년 7월 이후 약 8년 만의 가격 인상이다.

인상 품목은 ▲인스턴트 커피 ‘맥심 오리지날’ 7.2% ▲커피믹스 ‘맥심 모카골드’ 7.3%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 다크 아메리카노’ 7.3% ▲커피음료 ‘맥심 티오피’ 7.5% 등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해 4월부터 급격히 오르기 시작한 국제 커피 가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급등한 물류비용 및 주요 원재료 가격의 상승이 반영됐다.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의 가뭄과 냉해 피해 등도 인상 요인에 포함됐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국제 아라비카 원두의 가격은 2020년 1파운드당 113센트에서 2021년 12월에는 230센트로 103.5% 상승했다. 커피믹스의 원료로 사용되는 야자유는 같은 기간 54.8%, 설탕은 16.7% 올랐다.

커피믹스 ‘프렌치카페’ 등을 판매하는 남양유업은 가격 인상에 대해 아직 검토 중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국제 커피 가격을 포함한 주요 원재료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스케줄 전부 거절"… 논란 이후 김선호 근황?
허리 드러내고 혀 낼름?… 장원영, 인형 비주얼
"언니, 롱코트 얼마짜리?"… 김혜수 '독보적 아우라'
“중국인은 무릎 꿇지 않아”… 큰절 안한 아이돌 극찬?
"피 분수처럼 튀어… 사극인 줄" 강형욱, 개물림 심경
[연예담] 2022년 K드라마 라인업, 누가 웃을까?
"코수술 예정"… '故 최진실 딸' 최준희, 44㎏ 감량?
'30세 연하 日아내♥' 환갑 앞두고 아빠된 男배우
"월매출 9000만원"… 모니카, 재벌설 전말은?
'누웨마루거리' 어디?… 지민 인증샷에 급부상

연희진 기자 toyo@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