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올해 도입되는 복지시책 뭐가 있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지역 자치단체들이 올해 다양한 새 복지시책을 추진한다.
제천시는 올해부터 3년 이상 제천에 거주한 다문화가정 학생의 대학입학 특별장학금을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충주시는 다자녀가정 입학축하금 지원을 신설한다.
다자녀 가정 중 셋째아 이상 자녀가 초·중·고에 입학하면 입학 연도에 1회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지역 자치단체들이 올해 다양한 새 복지시책을 추진한다.
제천시는 올해부터 3년 이상 제천에 거주한 다문화가정 학생의 대학입학 특별장학금을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10명이다. 2년제 대학도 가능하다. 대학 소재지역은 상관없다. 장학금은 제천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지급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다문화가정의 소득수준 등을 비교해 어려운 학생부터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5월 다문화가정과 가진 테마콘서트 행사에서 건의사항이 접수돼 마련한 시책”이라며 “장학금은 입학할 때 지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중졸 또는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30명을 선발해 1인당 30만원의 군민 평생장학금을 지원한다. 65세이상 고령자와 기초생활수급자가 대상이다. 군은 오는 9월 공고를 내 신청을 받은 뒤 지원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가 30명보다 많으면 검정고시 성적순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평생교육 시대에 맞춘 복지시책”이라고 했다.
충주시는 다자녀가정 입학축하금 지원을 신설한다. 다자녀 가정 중 셋째아 이상 자녀가 초·중·고에 입학하면 입학 연도에 1회 지원한다. 초등학교 30만원, 중학교 40만원, 고등학교 50만원이다. 영유아 어린이집 입학지원금 10만원도 지원한다. 만 80세 이상 참전유공자에게는 생일축하금 5만원을 주고, 만 18세 이하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는 보습제를 지원한다.
괴산군은 마을 이장 28명에게 건강검진비 25만원을 격년제로 지원한다. 청주시는 전기자전거를 구매하는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과 금액은 100명에게 1인당 30만원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北김정은, 고개 숙이자 드러난 ‘하얀자국’…힘 실리는 건강이상설
- 4500만원 든 항아리 버린 청소업체…쓰레기장 뒤진 결과는
- “연애 못해 불쌍”...랜덤채팅 앱에 내 번호 뿌린 친구, 어떻게 할까요?
- 42㎏ 80대 머리채 잡아 끌고 손발 묶어 온몸 폭행…김천 노인보호센터
- 아빠와 딸이 남탕에… 일본, 혼욕 가능 연령 11세→6세로
- “갑자기 도로 좁아져서”…中절벽에 매달린 대형 화물차
- ‘역대 최강 40세’ 여전히 왕성한 오승환 “늦은 결혼… 더 잘하겠다”
- “믿을 수 없어”…오열로 가득한 순직 소방관들 빈소[현장]
- “떡볶이 배달 왜 안해줘!” 한밤중 소란 피운 50대, 실형 확정
- “야동 소리 끄면 재미 없어”...음담패설 일삼은 고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