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트렌드] 2030 사로잡은 청춘 로맨스 '그 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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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과 김다미의 풋풋한 청춘 로맨스 '그 해 우리는'이 2030 세대를 사로잡았다.
8일 주요 방송사의 클립 주문형 비디오(VOD) 유통업체인 스마트미디어렙(SMR)이 올해 클립 누적 조회 수를 분석한 결과,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온라인 재생 횟수가 누적 1천250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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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최우식과 김다미의 풋풋한 청춘 로맨스 '그 해 우리는'이 2030 세대를 사로잡았다.
8일 주요 방송사의 클립 주문형 비디오(VOD) 유통업체인 스마트미디어렙(SMR)이 올해 클립 누적 조회 수를 분석한 결과,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온라인 재생 횟수가 누적 1천250만을 기록했다.
회당 평균 조회수는 약 156만으로 월화드라마 중 가장 높다. 채널A '쇼윈도: 여왕의집'은 104만, 'tvN '어사와조이'는 68만, KBS '꽃 피면 달 생각하고' 44만, JTBC '한 사람만'은 32만이다.
최근 2주간 드라마별 전체 클립 조회 수 역시 '그 해 우리는'이 1위를 차지했고 '옷소매 붉은 끝동'(MBC), '신사와 아가씨'(KBS), '공작도시'(JTBC)가 2∼4위를 기록했다.
상위권 4개 드라마의 클립 재생 연령층을 분석한 결과 '그 해 우리는'의 연령층이 가장 어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 해 우리는'의 시청 연령층을 보면 20대 비율이 34%로 다른 드라마보다 월등히 높았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20.5%, '신사와 아가씨'는 16.2%, '공작도시'는 13.3%를 기록했다.
30대 비율은 '그 해 우리는'이 23.4%로 '공작도시'(25.%), '옷소매 붉은 끝동'(24.4%)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신사와 아가씨'는 19.5%에 머물렀다.
'그 해 우리는'의 클립 조회 수 변화 추이도 긍정적이다. 방영 2주 차가 1주 차보다 50% 이상 상승했고, 3주 차는 2주 차보다 배에 가까이 껑충 뛰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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