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양림동 '과거·현재·미래' 담긴 인문학지 발간

정다움 기자 2022. 1. 8.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남구는 양림동 주민들이 근대역사문화 마을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담은 인문학지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책자 발간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15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양림동 마을 태동부터 현재 모습까지 총망라한 내용과 함께 현안문제에 대한 분석 내용을 인문학지에 담았다.

임현숙 양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공동체 정신 복원과 마을의 발전을 위해 인문학지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청사 전경.(남구 제공)/뉴스1 DB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남구는 양림동 주민들이 근대역사문화 마을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담은 인문학지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책자 발간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15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양림동 마을 태동부터 현재 모습까지 총망라한 내용과 함께 현안문제에 대한 분석 내용을 인문학지에 담았다.

본책과 별책 2권으로 제작됐으며, 본책 228페이지와 별책 266페이지 등 총 492페이지로 구성됐다.

본책에는 양림동의 연혁과 유물, 공공기관 현황, 양림동 소재 기념관 및 미술관 등 유적지, 양림동이 배출한 인물, 마을공동체 현황 등이 담겼다.

또 근대역사문화 마을의 상징인 펭귄마을과 광주 공예산업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공예특화거리, 2010년대 중후반부터 추진해 온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내용도 들어 있다.

별책은 주차난과 차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심화 등 양림동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분석 자료로 채워졌으며, 양림동 차량 등록 분석을 비롯해 토지이용 및 건물이용 현황 자료가 담겨 있다.

임현숙 양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공동체 정신 복원과 마을의 발전을 위해 인문학지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