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트레이서' 임시완, 똘끼+통쾌 강렬한 등장→구린 돈 턴다(ft.국세청) [어저께TV]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레이서' 임시완이 국세청에 입성했다.
7일 첫 방송한 MBC 새해 첫 금토드라마 '트레이서'(극본 김현정 / 연출 이승영 /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 웨이브 오리지널)는 황동주(임시완 분)이 중앙지청 조세 5국의 새 팀장이 됐다.
이후 인태준은 "황동주 그 놈 중앙지청으로 올리자. 보내봐. 조세 5국으로. 손에 쥘놈인지 아닌지 한 번 판단해 보자고"라고 말했다.
국세청 로비에서 중앙지청 조세 5국 과장 오영(박용우 분)을 만난 황동주는 국세청 5국 위치를 물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근희 기자] '트레이서’ 임시완이 국세청에 입성했다.
7일 첫 방송한 MBC 새해 첫 금토드라마 '트레이서'(극본 김현정 / 연출 이승영 /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 웨이브 오리지널)는 황동주(임시완 분)이 중앙지청 조세 5국의 새 팀장이 됐다.
중앙지방국세청장 인태준(손현주 분)은 황동주(임시완 분)를 보고 “못 알아 볼 뻔 했다”라며 반가워 했다. 황동주는 “그냥 더 높은 곳에서 일하고 싶어졌다. 여기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라며 국세청장 자리를 가리켰다. 이어 황동주는 “원하시는 곳까지 달려가시게끔 제가 도와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어째서?”라고 묻는 인태준에게 황동주는 “갚아드리고 싶어서요. 저희 아버지한테 베풀었던 은혜 제가 대신 갚아드리겠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황동주는 인태준에게 “제가 보기엔 바보성에 같이 영주같아요. 절 활용하세요”라며 자신감 있게 말했다.
인태준은 “내가 널 그렇게까지 믿을 수 있을거라고 봐?”라고 물었고, 황동주는 “총장님 아직 배 고프신 거 아닙니까? 그럼 총장님 굶주림에 배팅하셔야죠. 그 다음에 제 굶주림에 배팅해주시죠. 저는 새 국세청을 만들기 위해 이리로 들어왔다. 거대한 재벌을 위해 누군가의 인생을 재물로 바치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 새로운 국세청”이라고 눈을 빛냈다.
이후 인태준은 “황동주 그 놈 중앙지청으로 올리자. 보내봐. 조세 5국으로. 손에 쥘놈인지 아닌지 한 번 판단해 보자고”라고 말했다.
국세청 로비에서 중앙지청 조세 5국 과장 오영(박용우 분)을 만난 황동주는 국세청 5국 위치를 물었다. 오영은 “조세 5국은 처음이신가?”라고 물었다. 그렇다는 대답에 “고생 좀 하시겠다”라고 말했다.
팁을 달라는 황동주에 말에 오영은 “그냥 아무 기대하지 말고 가라. 상식과 인정이 통할거라거나 걔네들이 그쪽한테 뭘 해줄거라는 기대같은 거 하지말고 그냥 가. 그냥”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국장을 만난 황동주는 “처음뵙겠다. 1팀장으로 발령받은 황동주라고 한다”라며 본인을 소개했다. 이어 황동주는 “오늘 처음봤는데 인상이 아주 부드럽다. 제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였다.
황동주를 본 서혜영은 깜짝 놀라서 “여기를 왜?”라고 물었다. 황동주는 “새로 발령받은 팀장 황동주예요. 반가울 일이 아니네. 오늘 퇴사. 내일 출근. 다시 볼 일 없는거네”라고 말했다. 앞서 서혜영은 퇴사하겠다며 사직서를 내밀었던 상황. 이어 황동주는 “뭘 그렇게 멀뚱히 서서 봐요?”라고 물었다.
서혜영은 “반가워서요. 아니 아무 소식이 안 들리길래. 어떻게 이렇게 보냐”라며 미소를 지었다. 황동주는 “일 그만두고나면 뭐 할거에요? 놀거예요? 딱 일주일만 더 생각해보죠. 남은 사람들이 피해보지 않겠어요?”라고 말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트레이서'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