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심상정 "윤석열, 文정부 분노 뿐..이재명, '대장동 의혹' 검증부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대선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선거운동이 공정하지 않단 점입니다. 대선 후보들은 '공정'을 이야기 하지만 자신들은 불공정한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데, 분통이 터집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선 '대장동 의혹'을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선 "예측된 일"이라며 "검찰총장 그만두고 나와서 정치 선언한 지 129일만에 야당 대선후보가 됐는데 준비가 됐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박주평 기자 = "지난 대선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선거운동이 공정하지 않단 점입니다. 대선 후보들은 '공정'을 이야기 하지만 자신들은 불공정한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데, 분통이 터집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지난 5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대선에서는 예능에서도 빠진 적이 없었는데, 이번 대선에서는 생각을 전달할 기회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후보는 지지율 1,2위를 달리는 이재명·윤석열 후보와 달리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다당제로의 재편이 일어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서로 격렬하기만 할 뿐 미래도 민생도 없는 양당제를 넘어서서 합의제 민주주의(과반 다수당 없이 여러 당이 연립정부에 참여해 정당 간 합의로 국정을 운영하는 체제)로 정치 체제를 바꾸는 마중물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선 '대장동 의혹'을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이 후보 본인도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빠진 거지, 내가 늘어난 것은 아니다'고 할 만큼 이 후보는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혀있다"며 "결국 대장동 문제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선 "예측된 일"이라며 "검찰총장 그만두고 나와서 정치 선언한 지 129일만에 야당 대선후보가 됐는데 준비가 됐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윤 후보의 지지율 하락과 함께 상승세를 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대해선 "정권교체 열망이 크기 때문"이라며 "보수 후보의 대타 카드로 국민이 인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v_v@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