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미 국채금리 폭등..나스닥 지수 4거래일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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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7일(현지시간) 국채금리 급등이 이어지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약화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1%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6% 떨어졌다.
나스닥 지수는 새해 들어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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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7일(현지시간) 국채금리 급등이 이어지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약화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1%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1%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6% 떨어졌다. 나스닥 지수는 새해 들어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투심이 약해진 건 국채금리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이날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1.801%까지 올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의 장중 최고치는 0.908%였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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