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윳값 8주 연속 내려..하락폭은 계속 줄어 10원 미만으로

김철선 2022. 1. 8.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이후 8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1.3~6)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3.8원 내린 L(리터)당 1천622.4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1원 하락한 L당 1천690.4원, 최저가 지역인 부산은 4.7원 하락한 L당 1천591.3원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전국 평균 1천622.4원..지난주보다 L당 3.8원 내려
전국 휘발유 가격 8주 연속 하락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이후 8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1.3~6)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3.8원 내린 L(리터)당 1천622.4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1천807원까지 치솟았던 국내 휘발유 가격은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11월 12일)가 시행된 이후 8주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휘발유 가격 하락폭은 15.8원, 14.3원, 지난주 8.4원, 이번 주 3.8원 등으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1원 하락한 L당 1천690.4원, 최저가 지역인 부산은 4.7원 하락한 L당 1천591.3원이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1천634.3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L당 1천594.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도 4.9원 하락한 L당 1천440.9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수입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은 1.0달러 상승한 배럴당 77.9달러를 나타냈다. 국제 휘발유 가격도 0.8달러 오른 배럴당 91.2달러로 집계됐다.

석유공사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증산목표 미달 등의 영향으로 이번 주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kcs@yna.co.kr

☞ '흑인 첫 오스카 남우주연상' 시드니 포이티어 별세
☞ 미끄러지는 택배 차량 멈추려다…'용차' 몰던 새신랑의 죽음
☞ 이준석 손잡은 윤석열 "여성가족부 폐지" 딱 일곱글자 페북
☞ 정용진, 시진핑과 '멸공' 올렸다 삭제…김정은 관련으로 교체
☞ 카센터 주차장서 사라진 페라리…무슨 일?
☞ "10년 전 목사에 성폭행당했지만 사과도 못 받았다"
☞ '나주 모녀 사망' 홀로 살아남은 40대 아버지 '살인' 유죄
☞ 화재현장서 탈출한 소방관들 빈소서 오열…손등엔 상처
☞ "코로나19 확진 임신부 출산후 사망…신생아는 음성판정"
☞ 올해 가수 데뷔하는 김래아…사람이 아니라는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