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기업 올해 새 터전으로..사세 확장

송연주 2022. 1.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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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바이오솔루션, 비아트리스 코리아 등이 올해 새 터전을 마련한다.

동국제약은 오는 3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신사옥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동국제약은 지난 2019년 청담동에 지하 4층·지상 16층, 연면적 9320㎡ 규모의 사옥 신축에 착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내부 인테리어를 마무리하는 중이고 3월 입주할 예정이다"며 "동국제약 임직원이 신사옥을 쓰게 된다. 아직 자회사 관련 입주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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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동국제약·바이오솔루션·비아트리스 사옥 이전

【서울=뉴시스】 동국제약 청담동사옥 투시도. (제공 = 요진건설산업)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동국제약, 바이오솔루션, 비아트리스 코리아 등이 올해 새 터전을 마련한다.

동국제약은 오는 3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신사옥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준공 마무리 단계에 있다.

앞서 지난 달 종속회사인 멀티에셋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제이호투자로부터 827억원 규모 청담동 소재 토지·건물 양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국제약은 지난 2019년 청담동에 지하 4층·지상 16층, 연면적 9320㎡ 규모의 사옥 신축에 착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내부 인테리어를 마무리하는 중이고 3월 입주할 예정이다"며 "동국제약 임직원이 신사옥을 쓰게 된다. 아직 자회사 관련 입주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현 대치동의 사옥은 동국생명과학이 사용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조직과 인원의 확대로 신사옥이 필요했다. 여기저기 흩어진 지점과 사무소를 모아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바이오솔루션은 오는 4월 서울 양재동 두일빌딩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한다.

현재 공릉동 서울테크노파크 건물에 있는 시설 중 연구소와 생산시설만 남고 본사가 두일빌딩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 건물의 1층 및 3~8층을 사용한다.

바이오솔루션 역시 인원·조직의 확대로 인한 공간 부족으로 확장 이전을 구상해왔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지난 3일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그랜드센트럴로 본사 오피스를 이전했다. 비아트리스는 미국 화이자의 사업부문이었던 '업존'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마일란'이 합병하면서 작년 11월 출범한 기업이다.

이번 이전으로 새로운 도약을 공고히 하고자 했다.

새 사무소는 공간의 유연성, 효율성, 협업 편의성, 차별화된 경험 등 4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미래 지향적인 공간으로 구축했다. 임직원들은 사무실 근무와 재택이 혼용된 하이브리드 업무 문화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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