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농기센터, 새기술 농촌지도 시범사업 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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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추진할 새기술 농촌지도 시범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8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억원보다 3억원 늘어난 13억원을 새기술 시범 사업에 투입한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농가를 대상으로 2개 사업에 550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농업인 지원, 농촌 어르신 복지·여가문화 활성화,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사업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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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 발굴·축사 자동화시스템·쌀 생산지원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추진할 새기술 농촌지도 시범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8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억원보다 3억원 늘어난 13억원을 새기술 시범 사업에 투입한다.
원예·특작, 축산, 인력, 작물환경, 생활자원 등 5개 분야에 사업규모는 23개에서 29개로 늘렸다.
원예·특작분야는 4억4000만을 들여 8개 사업을 한다.
벨포레 에듀팜 관광단지와 연계하는 먹을거리 발굴·육성을 신규 사업으로 시작한다.
관광단지 진입로 주변에 농장을 만들어 관광객에게 농산물을 판매한다. 공모로 1곳을 선정해 시설하우스, 농기계, 자재설비 등을 지원한다.
축산분야는 지난해 6000만원에서 3억4000만원으로 예산을 늘렸다.
유용미생물을 활용해 악취를 줄이는 축사와 양계농장은 온·습도 모니터링, 사료재고관리 등을 할 수 있는 자동화(ICT) 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농가를 대상으로 2개 사업에 550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농업인 지원, 농촌 어르신 복지·여가문화 활성화,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사업도 병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도사업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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