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겠다" 윤석열, 첫 주말은 '예술의전당'서 장애인 공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주말인 8일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전시회를 관람한다.
윤 후보의 예술의전당 일정은 많은 시민들이 주말을 이용해 문화예술 작품들을 즐긴다는 점에서 유권자의 눈높이에 맞추는 동시에 '장애인 작가'의 활약을 알리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관람을 마친 후 윤 후보는 현장에서 장애예술인 지원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윤 후보는 장애인 문제에서 국가의 역할을 강조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주말인 8일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전시회를 관람한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을 찾는다.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전시회를 관람하고 장애를 딛고 예술 활동을 하는 예술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윤 후보의 예술의전당 일정은 많은 시민들이 주말을 이용해 문화예술 작품들을 즐긴다는 점에서 유권자의 눈높이에 맞추는 동시에 '장애인 작가'의 활약을 알리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최근 "완전히 달라지겠다"고 선언하고 이준석 대표와 갈등도 해소한 윤 후보는 본격적으로 일정과 메시지를 결합하는 행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별전시회에는 발달장애 작가 43명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관람을 마친 후 윤 후보는 현장에서 장애예술인 지원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윤 후보는 장애인 문제에서 국가의 역할을 강조해왔다. 지난해 12월10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3만불이 넘는 선진국이 됐어도 장애인의 인권과 권리수준은 선진국과 큰 격차를 보인다"며 "GDP(국내총생산)대비 장애인 예산규모는 0.6%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인 1.9%에 비해 3분의 1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돌봄의 책임은 온전히 가족의 몫이고 사회와 국가의 역할은 미흡하다"며 "최근 코로나로 장애인복지서비스 공백이 발생했다. 장애를 고려하지 않은 방역대책으로 교육이나 치료는 물론 기본적인 활동할 권리도 누리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진영, 지분 팔아 50억 대박?…"한 해 행사비만 47억 넘었다" - 머니투데이
- '나는 솔로' 男출연자 고스펙 '깜짝'…신경외과 부원장에 치과의사 - 머니투데이
- 성폭행 당했다는 女 전도사 주장에…목사는 "자연스런 성관계" - 머니투데이
- '솔로지옥' 男 몸매 보고 자극 받은 오또맘…아찔한 운동복 자태 - 머니투데이
- 고소영 '극장 대관' 럭셔리 인증샷→'노 마스크' 지적에 '해명' - 머니투데이
- '이다은과 재혼' 윤남기, 대치동 금수저 맞았다…"없는 게 없는 집"
- 대통령실 "명태균, 매몰차게 끊었다"…野 "거짓말" vs 與 "녹취 조작" - 머니투데이
- 보잉 이긴 탄탄한 K-기업 몰락 이유…"상속세 148억 더? 결국 회사 매각" - 머니투데이
- '사생활논란' 타격 없었다…트리플스타 식당, 예약 열리자 1분 마감 - 머니투데이
- 북한 최선희 "한미 핵공격 모의, 핵무기 강화해 준비해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