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매타버스 시즌2 둘째날..환경 공무관부터 1인가구까지 만난다

윤다혜 기자 2022. 1. 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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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시즌2 '걸어서 시민속으로' 둘째 날인 8일 환경 공무관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광폭 민생 행보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가장 먼저 서울 송파구에서 환경 공무관들을 만난다.

이 후보는 간담회에서 서울시민이 원하는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유연한 재건축 기준 방안을 경청한다.

이 후보는 이날에도 예고 없이 대중교통을 타고 서울 시민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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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타고 서울 시민과 '깜짝 만남'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매타버스 시즌2, 걸어서 민심속으로'의 일환으로 지하철을 타고 숙대입구역에서 총신대 역까지 이동하며 시민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제공) 2022.1.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시즌2 '걸어서 시민속으로' 둘째 날인 8일 환경 공무관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광폭 민생 행보에 나선다. 또 대중교통을 타고 서울 시민들과 깜짝 만남도 이어간다.

이 후보는 이날 가장 먼저 서울 송파구에서 환경 공무관들을 만난다. 이 후보는 매일 새벽 가로변 쓰레기와 휴지통을 청소하며 주민들의 일상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 환경 공무관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 공공 부문 현장 노동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메시지도 낸다.

이후 노원구로 이동해 노원구 재건축 추진위원회와 '노후아파트 재건축 규제완화'를 주제로 한 정책간담회를 한다. 이 후보는 간담회에서 서울시민이 원하는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유연한 재건축 기준 방안을 경청한다.

오후에는 1인 가구 시민들을 초청해 국민 반상회를 갖는다. 이 후보는 1인 가구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이들에 대한 맞춤형 정책과 대안을 제시한다.

이 후보는 이날에도 예고 없이 대중교통을 타고 서울 시민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별도의 수행원 없이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면서 시민들의 생각을 가감 없이 청취한다. 이 후보는 직접 휴대폰으로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이 일정은 사전에 예고되지 않으며 취재진도 동행하지 않는다.

다음 날(9일)에는 '천만 도시 서울을 지키는 사람들' 두 번째 일정으로 배달, 아르바이트 등 기댈 곳 없는 청년노동자를 만나는 국민 반상회를 열어 이들의 고충을 듣고 지원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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