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에 '장난감 도서관'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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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도시 조성에 따른 대규모 인구 유입으로 부산에서 가장 '핫한 지역'으로 급부상 중인 기장군 일광면에 장난감 도서관이 문을 연다.
기장군은 오는 11일 '일광 도담도담 장난감 도서관'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일광 도담도담 장난감 도서관은 기장·일광 지역 양육서비스 수요 충족을 위해 일광초등학교 맞은편 상가 2층에 설치돼 기장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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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오는 11일 ‘일광 도담도담 장난감 도서관’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일광 도담도담 장난감 도서관은 기장·일광 지역 양육서비스 수요 충족을 위해 일광초등학교 맞은편 상가 2층에 설치돼 기장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총 1000여점에 달하는 장난감과 육아용품 대여는 물론, 영·유아 심리검사, 부모 양육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일·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장난감 도서관 이용은 기장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연회비를 결제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군 육아종합지원센터까지 먼 거리를 이용하던 기장·일광 지역 영·유아 가정의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다”며 “일회성 행사 육아용품과 이용 주기가 짧은 장난감 대여를 통해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 효과까지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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