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호·랑·이' 이름에 들어가면 백두대간수목원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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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임인년 설날 연휴 기간에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오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휴관일인 설날 당일(2월1일)을 제외한 4일간 진행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연휴기간에 연회원제 특별 모집 이벤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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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오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휴관일인 설날 당일(2월1일)을 제외한 4일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범’, ‘호’, ‘랑’, ‘이’ 중 한 글자 이상 이름에 포함된 고객은 무료입장 대상자이다. 한복을 착용한 고객과 호랑이띠 방문객 역시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설날 연휴 기간 가족 단위 고객은 구성원 이름에 ‘임’, ‘인’ 두 글자가 모두 포함되거나 호랑이띠가 2명 이상이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수목원에서 보낸 즐거운 추억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한 고객에게도 상품을 준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연휴기간에 연회원제 특별 모집 이벤트를 한다. 일반 연회원 가입 고객에게는 수목원 에코백을, 봉화군에 주소를 둔 연회원 가입 고객에게는 수목원에서 제작한 신년달력을 증정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이 언택트 관광지인 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가족 친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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