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남윤수 "할머니는 내 은인, 건강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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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남윤수가 여전한 할머니 사랑을 뽐냈다.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남윤수와 할머니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남윤수는 할머니를 생각하며 "인생의 반 정도는 직접 키워주셨다. 은인이라 볼 수 있다. 절 바르게 키워주셨다.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즐거우셨으면 좋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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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남윤수가 여전한 할머니 사랑을 뽐냈다.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남윤수와 할머니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남윤수는 할머니를 생각하며 "인생의 반 정도는 직접 키워주셨다. 은인이라 볼 수 있다. 절 바르게 키워주셨다.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즐거우셨으면 좋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할머니 역시 손자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할머니는 "우리 윤수가 저렇게 될 줄 몰랐다. 상 받을 땐 나만 손주 둔 것 같았다. 진짜 장했다. 앞으로 더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윤수가 잘 된 걸 보니까 사는 게 괜찮다 싶다. 기분이 좋다"고 해 모두를 감동케 했다.
이를 본 기안84는 "우리 할머니도 살아계셨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울먹였고, 황재균도 "진짜 할머니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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