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트레이서' 임시완, 구린 돈 탈탈 터는 독한 놈ing→폭행 당하고 20억 회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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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 임시완이 유명 야구선수가 미납한 세금 20억을 회수했다.
남주지방국세청에서 일하게 된 황동주는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야구선수의 세금을 본인이 받기 오기로 했다.
황동주는 국장(김국희 분)에게 "세금 먹튀하는 분 제가 잡아 올까요?"라고 말했다.
세금을 받으러 간 황동주는 야구선수에게 폭행을 당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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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트레이서’ 임시완이 유명 야구선수가 미납한 세금 20억을 회수했다.
7일 첫 방송한 MBC 새해 첫 금토드라마 '트레이서'(극본 김현정 / 연출 이승영 /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 웨이브 오리지널)는 황동주(임시완 분)의 독기 넘치는 체납액 회수가 그려졌다.
남주지방국세청에서 일하게 된 황동주는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야구선수의 세금을 본인이 받기 오기로 했다. 황동주는 국장(김국희 분)에게 “세금 먹튀하는 분 제가 잡아 올까요?”라고 말했다. 원하는 게 있냐는 질문에 황동주는 “20억 다 받아온 다음에 (원하는 거) 말씀드리는 걸로 하겠다”라고 답하기도. 이어 취재진들 앞에서 황동주는 “미국가실 때 가더라도 세금은 내고 가야죠.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데”라고 답하며 고지서를 카메라 앞으로 들이밀었다.
세금을 받으러 간 황동주는 야구선수에게 폭행을 당하기도. 황동주는 “아무리 줘 패도 20억 5천만원이다”라고 말했다. 폭행 영상을 녹화한 황동주는 “당신 구단주는 이런걸 봐주지 않을 거다. 그러면 구단에서 쫓겨나고 시민권도 뺏기는 거다”라며 협박했다.
20억을 받아온 황동주는 남주지방국세청 국장에게 “저를 여기로 넣어주시죠. 국세청 꼭대기까지 올라가기에는 여기 조세공만한 곳이 없다고 하더라”라며 자신의 요구사항을 말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트레이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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