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기안84 "사랑받고 있구나 싶었다" ('나혼자산다')

신소원 2022. 1. 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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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상→인기상 수상
"박나래, 엄청 울었다"
기안84, 회원들 결혼시키기?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나 혼자 산다' / 사진 = MBC 영상 캡처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최우수상 소감을 전했다.

7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새해 첫 무지개 회원들의 모임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을 언급하며 서로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나 혼자 산다'는 PD상, 올해의 예능인상, 인기상 등 5관왕을 수상했다.

전현무는 "무엇보다도 기안84가 최우수상을 받지 않았나. 수상 소감에서 생각보다는 불안한 마음이 줄게 되더라"라며 잘했다고 칭찬했다.

기안84는 "수상 소감을 하면서 멤버들 얼굴을 못 봤다. 나중에 봤더니 나래가 엄청 울더라"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무슨 마음인지 모르겠는데 아들 장가 보내는 것 같기도 하고. 나 뿐만 아니라 화사, 키 회원님도 울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기안84는 "내가 정말 사랑받고 있구나 싶었다. 우리 회원님들 내가 다 장가를 보내려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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