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More Red' 아스날 유니폼에 붉은색이 빠진 이유는?

박상현 2022. 1. 7. 2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날의 유니폼에 붉은 색이 빠졌다.

아스날은 주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에서 붉은 색이 빠진 완전히 하얀 유니폼을 입고 나선다.

아스날은 홈구장인 에미리츠 스타디움 인근에 있는 하비스트 에스테이트 경기장을 시작으로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만들고 개조하는데 투자한다.

이와 함께 아스날은 상징적인 의미로 주말 노팅엄 포레스트와 FA컵 경기에서 팀 상징과 같은 붉은색을 뺀 흰색 유니폼으로 교체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런던 청소년 칼 범죄 퇴치 캠페인으로 FA컵 경기에 흰 유니폼 착용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으로 개조하기 위한 장기 투자 계획

아스날이 런던 지역 범죄 및 폭력 추방을 위한 '노 모어 레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스날은 그 일환으로 붉은 색을 완전히 뺀 흰색 유니폼을 입고 FA컵을 치른다. (출처=아스날 구단 공식 홈페이지) 2022.01.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아스날의 유니폼에 붉은 색이 빠졌다. 아스날은 주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에서 붉은 색이 빠진 완전히 하얀 유니폼을 입고 나선다.

아스날은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용품 스폰서 아디다스와 공동으로 런던 지역내 범죄 및 폭력 추방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노 모어 레드(No More Red)'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스날 구단 설명에 따르면 지난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1년 동안 런던에서만 1만건 이상의 칼을 이용한 범죄가 발생했으며 10대 청소년들의 살인 사건이 이어졌다.

이에 아스날은 '노 모어 레드'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아스날은 홈구장인 에미리츠 스타디움 인근에 있는 하비스트 에스테이트 경기장을 시작으로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만들고 개조하는데 투자한다. 또 이안 라이트 등 축구 레전드와 아티스트들이 멘토로 나서 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들의 범죄 예방과 퇴치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아스날은 상징적인 의미로 주말 노팅엄 포레스트와 FA컵 경기에서 팀 상징과 같은 붉은색을 뺀 흰색 유니폼으로 교체한다. 흰색 유니폼은 별도로 판매하지 않으며 칼 범죄 및 청소년 폭력 근절 관련 단체에 기증한다. 아스날은 앞으로도 아디다스와 노 모어 레드를 장기 캠페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