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풀어주세요' 토트넘 레비 회장, 루이스 구단주 있는 바하마행

이형주 기자 2022. 1. 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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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레비 회장이 바하마로 날아갔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 는 7일 "토트넘 핫스퍼의 레비 회장이 겨울 이적 시장에 대한 투자 요청을 하기 위해 조 루이스 구단주가 있는 바하마로 날아갔다. 두 사람은 바하마에서 토트넘의 1월 이적 시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라고 전했다.

루이스 회장인 토트넘 의사결정의 대부분을 레비 회장에게 넘긴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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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레비 토트넘 핫스퍼 회장(우측).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다니엘 레비 회장이 바하마로 날아갔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7일 "토트넘 핫스퍼의 레비 회장이 겨울 이적 시장에 대한 투자 요청을 하기 위해 조 루이스 구단주가 있는 바하마로 날아갔다. 두 사람은 바하마에서 토트넘의 1월 이적 시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주중 토트넘은 첼시 FC와의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0-2로 완패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현재 토트넘은 중위권에 있고, 이전에 비해 레벨이 많이 떨어졌다"라며 투자의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전한 바 있다. 

레비가 회장을 맡으며 축구적으로 전면에 나서 인지도가 있고, 팀에 지분도 있다. 하지만 팀의 구단주는 엄연히 루이스다. 루이스는 토트넘 지분의 85.5%를 가지고 있는 회사 ENIC의 소유자다. 루이스 회장인 토트넘 의사결정의 대부분을 레비 회장에게 넘긴 것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1월 보강 필요성을 느낀 레비 회장이 루이스 구단주의 별장이 있는 바하마로 날아가 논의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올 시즌의 토트넘 성적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대담이 될 수도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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