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아이돌' 가희 "보컬 자신없었다" 눈물[★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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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이돌'에서 전 에프터스쿨 멤버 가희가 보컬 최종 선발전에서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에서 메인 보컬 최종 선발전에 앞서 애창곡 보컬을 점검했다.
이어 가희, 박정아, 선예, 별, 현쥬니, 양은지의 메인보컬 최종 선발전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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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에서 메인 보컬 최종 선발전에 앞서 애창곡 보컬을 점검했다.
이날 가희는 보컬 점검을 위해 박선주 앞에서 이하이의 '1, 2, 3, 4' , 한영애의 '누구 없소' 등 다양한노래를 불렀다.
가희의 노래 실력을 본 박선주는 "높은음이 나왔을 때가 가회 네 목소리다. 나머지는 다 일부러 만든 소리다. 문제가 뭐냐면 억지로 만든 소리는 목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라며 가희의 목소리를 평가했다.
가희는 어려 음역대의 소리를 내며 자신의 소리를 찾기 위해 소리를 내질렀고 박선주는 계속 "반 키 더 올리라"고 주문해 가희의 가창력을 끌어올렸다.
이어 가희, 박정아, 선예, 별, 현쥬니, 양은지의 메인보컬 최종 선발전이 펼쳐졌다. 가희는 리허설 무대에서도 "왜 내 차례는 별 다음이냐"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미션에서는 가창 실력 점검을 통해 메인보컬 포지션을 맡을 멤버를 선발한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가희는 소향의 '바람의 노래'를 열창했다.
가희는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노래에 대한 부담감. 그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보컬적으로는 많이 위축됐고 자신감이 없었다"라며 에프터스쿨 활동에서도 랩과 댄스를 담당해서 보컬에 자신이 없었다.
심사위원 김도훈은 "가희가 발라드를 부른 적 있었나"라고 물었고 작곡가 박선주는 "거의 없지. 확실히 테크닉이 부족하긴 하지 안 해봤으니까 발라드를"이라며 가희의 노래 실력이 의문을 드러냈다.
가희는 담담하면서 차분하게 노래를 불러나갔고 노래가 끝나자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무대가 끝난 후 가희는 "이 노래를 통해서 많이 배운 것 같다. 항상 노래하는 사람이 아니란 생각을 했었는데. 끝나니까 바로 눈물이 팍 터지더라"라고 말했고 가희의 모습을 본 선예, 별, 박정아 역시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메인 보컬 최종 선발전의 최종 결과는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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