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 아스톤 빌라 임대 확정, 제라드 감독과 재회

박상현 2022. 1. 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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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페 쿠티뉴가 리버풀 시절 팀 동료였던 스티븐 제라드가 감독으로 있는 아스톤 빌라로 이적했다.

무엇보다도 팀 동료로 활약했던 제라드가 감독으로 있는 아스톤 빌라에서 뛴다는 것이 흥미롭다.

제라드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티뉴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63경기에 출전하고 우승컵을 많이 들어올렸으며 바르셀로나에서 맹활약했다"며 "왜 수많은 팬들이 그에 대해서 얘기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쿠티뉴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선수"라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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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리버풀 시절 동료, 이제는 감독과 선수로 활약

임대로 온 쿠티뉴도 3년 6개월만에 EPL 복귀

[바르셀로나=AP/뉴시스] 필리페 쿠티뉴가 지난해 10월 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발렌시아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2022.01.07.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필리페 쿠티뉴가 리버풀 시절 팀 동료였던 스티븐 제라드가 감독으로 있는 아스톤 빌라로 이적했다. 임대이적이긴 하지만 완전영입될 수도 있다.

아스톤 빌라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티뉴가 이번 시즌 임대로 뛰게 됐으며 시즌이 끝난 뒤 완전영입 옵션이 있다고 발표했다. 쿠티뉴는 향후 48시간 내에 아스톤 빌라가 있는 버밍엄으로 이동한다.

쿠티뉴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인터 밀란에서 활약하다가 리버풀로 이적했다. 쿠티뉴는 2017~18 시즌까지 리버풀에서 활약하면서 제라드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다.

2017~18 시즌이 끝난 뒤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쿠티뉴는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윙어로 뛰는 쿠티뉴는 2019~20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로 뛰면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이제 쿠티뉴는 3년 6개월만에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무엇보다도 팀 동료로 활약했던 제라드가 감독으로 있는 아스톤 빌라에서 뛴다는 것이 흥미롭다. 제라드 감독 역시 그 누구보다도 쿠티뉴를 잘 안다.

[런던=AP/뉴시스] 스티븐 제라드 아스톤 빌라 감독이 지난 3일 영국 런던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 EPL 경기에서 터치라인 부근에서 공을 줍고 있다. 2022.01.07.


제라드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티뉴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63경기에 출전하고 우승컵을 많이 들어올렸으며 바르셀로나에서 맹활약했다"며 "왜 수많은 팬들이 그에 대해서 얘기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쿠티뉴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선수"라고 추켜세웠다.

또 제라드 감독은 "바르셀로나에서 라 리가와 코파 델 레이를 두 번씩 우승했다. 그는 어디에 있는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며 "선수에 대해 긍정적인 말을 할 수밖에 없다. 그는 내 친구"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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