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모델어워즈 대상' 수민, "과거 텔레마케터로 일해.. 영업왕이었다" ('다수의 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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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수다' 모델 수민이 과거 텔레마케터로 일한적이 있다고 밝혔다.
7일 밤 9시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다수의 수다'에는 신현지, 수민, 박태민, 최현준 등 톱모델들이 출연했다.
6년차 모델 수민은 "모델들에 대해서 세계 랭킹을 산출하는 공식적인 사이트가 있는데 태민이랑 제가 TOP50위 안에 들어있다. 현지 같은 경우에는 TOP50에 유일한 한국 여자 모델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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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다수의 수다’ 모델 수민이 과거 텔레마케터로 일한적이 있다고 밝혔다.
7일 밤 9시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다수의 수다’에는 신현지, 수민, 박태민, 최현준 등 톱모델들이 출연했다.
6년차 모델 수민은 "모델들에 대해서 세계 랭킹을 산출하는 공식적인 사이트가 있는데 태민이랑 제가 TOP50위 안에 들어있다. 현지 같은 경우에는 TOP50에 유일한 한국 여자 모델이다"라고 소개했다.
태민은 "제가 했던 커리어를 설명하면 세계 4대 패션 위크가 있는데 런던을 제외하고 3개 도시에서 독점 계약으로 데뷔를 했다. 파리에서는 디올, 밀라노에서는 프라다, 뉴옥에서는 켈빈클라인으로 데뷔했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독점 계약이라는 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거냐"고 질문했다. 박태민은 "제가 했던 독점 계약 방식은 도시 독점 계약이다. 한 도시에서는 계약한 브랜드만 활동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만큼 욕심나는 모델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모델로서는 좋은 커리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민은 "명품 L사에서 뮤즈로 생각해줘서 저를 본뜬 조각상을 제작해줘서 전 세계 매장에 전시가 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장혁은 "나도 실제로 본 적이 있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수민은 "아시아 남자 모델 최초로 뉴욕타임스 T매거진 표지도 장식했다. 어제 저녁에는 아시아모델 어워드에서 대상 트로피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신현지는 "2020년에는 저였다"며 수줍게 손을 들었다. 신현지는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4 우승자로 얼굴을 알렸다. 명품 C사의 쇼 모델 클로징을 담당하기도했다"고 자신의 이력을 설명했다.
장혁은 "패션쇼 무대를 서면 제품을 선물받기도 하냐"고 물었다. 신현지는 "브랜드 자체가 워낙 고가다보니 그런게 거의 없는데 디자이너가 매장에 직접 연락해서 선물을 챙겨주신 적이 있긴 하다. 화장품이나 향수는 매번 캐리어 꽉 차게 챙겨주는 편"이라고 답했다.
최현준은 "저같은 경우는 데뷔쇼가 특별했다. 2021년 7월에 한국남자 최초로 생로랑 쇼로 데뷔를 했다. 제가 최초라서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들은 모델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대해서도 털어놨다. 수민은 "여기 있는 친구들에 비하면 모델 활동을 늦은 나이에 시작했다. 28살 끝에서 29살 초반에 시작했다. 그전에는 태민이처럼 아르바이트 많이 했다. 건설현장에서 전기 일도 하고 텔레마케터도 하고 보안요원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 10명을 채우면 인센티브를 받는데 저는 항상 받았다"고 자랑했다 또, 그는 "지인이 한국에서 모델 스카우트 관련 일을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친구의 도움을 받아 모델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ys24@osen.co.kr
[사진] JTBC '다수의 수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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