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송혜교, 父 최홍일에 "떠나보내는 거 힘들지 않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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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송혜교가 장기용을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를 했다.
하영은이 "아빠는 어떻게 매년 떠나보냈냐, 매년 떠나보내는 거 힘들지 않았냐"고 묻자, 하택수는 "못 본다고 인연이 끊기나"며 "(근데 네 엄마는) 못 보내겠다. 40년 가까이 내 인생의 짝꿍이지 않았냐. 밉고 싫은 게 9개라도 좋은 거 1개는 손에 쥐어주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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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송혜교가 장기용을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를 했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에서는 하영은(송혜교 분)은 강정자(남기애 분)와 이혼 문제로 하택수(최홍일 분)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하영은은 놔주는 게 맞겠냐는 하택수의 말에 "딸로서 대답한다면 엄마 아빠 오래오래 해로했으면 좋겠지만 근데 여자로서 대답한다면 그러는 게 맞지않나 싶다"고 전했다.
하영은이 "아빠는 어떻게 매년 떠나보냈냐, 매년 떠나보내는 거 힘들지 않았냐"고 묻자, 하택수는 "못 본다고 인연이 끊기나"며 "(근데 네 엄마는) 못 보내겠다. 40년 가까이 내 인생의 짝꿍이지 않았냐. 밉고 싫은 게 9개라도 좋은 거 1개는 손에 쥐어주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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