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임시완, '세금먹튀추적' 전문가로 나섰다! "제가 전문입니다!"

김민정 2022. 1. 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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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이 페이퍼컴퍼니 전문가에서 세금 전문가로 변신했다.

1월 7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에서 황동주(임시완)은 아버지의 죽음 후 환골탈태했다.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는 나쁜 돈 쫓는 국가 공인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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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이 페이퍼컴퍼니 전문가에서 세금 전문가로 변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월 7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에서 황동주(임시완)은 아버지의 죽음 후 환골탈태했다.

황동주는 아버지 황철민(박호산)이 변사체로 발견되자 충격에 빠졌다. 그는 아버지가 피큐건설의 횡령을 내부고발했다가 도리어 징역에 처해지는 모습에 분노했다.

어린 동주는 아버지가 죄수복을 입고 끌려가는 모습에 분노를 쏟았고, 형을 마친 아버지와 만났을 때는 기업의 돈세탁 전문가가 되어 비웃었다. ‘평생 아버지를 원망했습니다. 대기업과 싸우는 것도 싫었고, 그 피해를 내가 보는 것도 싫었습니다. 그런데 누가 봐도 불안해보이던 그 사람을 왜 혼자 두고 왔는지’라며 동주는 자책했다.

장례식때 국세청 직원 서혜영(고아성)이 찾아와 아버지의 죽음이 자살로 밝혀진 게 이상하다며 CCTV 영상을 건넸다. 세무조사 시작을 알고 있던 동주는 “고맙단 말 해야 하는데 그렇겐 못하겠어서 미안해요. 다신 보지 맙시다”라며 이를 악물었다.

동주는 아버지가 피큐기업에 대해 쓰던 비망록이 사라졌다는 걸 알고 이상하다는 걸 느꼈다. ‘국세청까지 동원해서 누군가가 찾으려고 했던 물건. 아버지는 왜 그걸 그 밤중에 갖고 나갔을까’라고 의아해하던 동주는 무언가를 결심했다.

동주는 돈세탁을 맡고 있던 회사를 떠나고 국세청에 입사했다. 동주는 면접때 “먹고 살아진다고 사는 거 아니다. 해내고 싶은 일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살아야 한다, 아버지가 말씀하셨습니다.”라며 여기서 하겠다는 당당한 포부로 합격했다.

공무원이 된 동주는 남주지방청 국장 노선희(김국희)가 야구선수의 탈세로 고민하자 바로 나섰다. “제가 잡아드릴까요? 세금 먹튀하는 놈들, 제가 전문입니다!”라고 나선 동주는 정말 야구선수에게서 세금을 받아냈다. 동주는 대신 조세국에 가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시청자들은 빠른 전개에 감탄했다. “전개 빨라 좋다”, “면접 잘 보네”, “동주 또라이 같아 크크” 등의 반응이었다.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는 나쁜 돈 쫓는 국가 공인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을 예정이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국세청을 무대로 누구나 한 번쯤 의문을 품어봤을 세금의 쓰임, 권력가들의 비자금 등을 속 시원하게 파헤치는 스토리는 시청자들에게 전에 없던 통쾌함을 선사할 것이다.

국세청 배경의 신선한 소재와 통쾌한 스토리, 임시완,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는 2022년 1월 7일 첫회를 선보였다.

MBC 금토드라마 ‘트레이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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