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임시완, 조세국 입성 "꼭대기까지 올라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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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 임시완이 조세국에 들어갔다.
7일 밤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트레이서'(극본 김현정·연출 이승영) 1회에서는 국세청에 들어간 임시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동주는 20억 원의 세금을 탈루하고 미국으로 도망가려는 변봉석 때문에 머리를 쥐어짜고 있는 노선주를 찾았다.
그는 자신을 조세국으로 보내주길 요청하며 "절 여기로 넣어주시죠. 국세청 꼭대기까지 올라가기엔 여기 조세국 만한 데가 없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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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트레이서' 임시완이 조세국에 들어갔다.
7일 밤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트레이서'(극본 김현정·연출 이승영) 1회에서는 국세청에 들어간 임시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동주는 20억 원의 세금을 탈루하고 미국으로 도망가려는 변봉석 때문에 머리를 쥐어짜고 있는 노선주를 찾았다. 황동주는 "그 돈 제가 받아오겠다"고 했고, 노선주가 "뭔데, 뭐 바라는 게 있어서 그래?"라고 되묻자 "20억 다 받아온 뒤에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황동주는 변봉석을 쉬지 않고 물어뜯은 끝에 20억 원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탈세, 폭행, 뇌물 공여 등으로 협박해 그의 마지막 경기 결장을 종용, 불법 스포츠 토토로 1억 원으로 20억 원을 따는 데 성공했기 때문. 노선주가 "오늘 나오기만 해도 이기는 거였는데 결장했네. 너 뭐 아는 거 있니"라고 묻자 황동주는 "뭐 아픈가 보죠"라고 모르는 척했다.
이엉 황동주는 본격적인 자신의 목표를 밝혔다. 그는 자신을 조세국으로 보내주길 요청하며 "절 여기로 넣어주시죠. 국세청 꼭대기까지 올라가기엔 여기 조세국 만한 데가 없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트레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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