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희 감독, "계속 발전하는 선수들, 목표치 높게 잡자" [대전 톡톡]

이상학 2022. 1. 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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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잡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흥국생명은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KGC인삼공사에 3-1로 승리했다.

3라운드에 이어 인삼공사를 또 한 번 잡은 흥국생명은 최근 6경기 5승1패로 가파른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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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대선 기자] 7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흥국생명의 경기가 열렸다.2세트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득점에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2.01.07 /sunday@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잡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흥국생명은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KGC인삼공사에 3-1로 승리했다. 외국인 선수 캣벨이 개인 최다 41득점을 폭발했고, 센터 이주아와 김채연도 각각 11~12점으로 활약했다. 

3라운드에 이어 인삼공사를 또 한 번 잡은 흥국생명은 최근 6경기 5승1패로 가파른 상승세. 

경기 후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첫 세트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얘기했다. 지난 3라운드에서 우리가 인삼공사에 쉽게 이겼기 때문에 상대가 조금 더 위협적으로 하지 않을까 싶었다. 선수들이 약속한 대로 집중력 있게 서브 공략을 잘해줬다. 서브 공략이 잘되다 보니 블로킹 위치, 루트도 좁아지면서 경기를 리딩하기 좋았다. 이주아와 김채연도 보는 눈이 점점 좋아진다. 센터들도 본인 판단과 함께 약속한 플레이를 잘해줬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최근 상승세에 대해 박 감독은 "선수들이 계속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시즌 중간에 연패를 하면서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다. 지금보다 조금씩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 결과는 이길 수도, 질 수도 있지만 선수들이 실수를 줄이고 목표치를 높게 잡을 수 있도록 이야기한다"고 설명했다. 

흥국생명은 4일 휴식을 가진 뒤 12일 인천 홈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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