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월동채소 가격 일제 하락..수급 안정 추진
민소영 2022. 1. 7. 21:55
[KBS 제주]제주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월동채소의 출하가격이 평년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는 월동무와 당근, 양배추 등의 가격이 품목별로 평년보다 10%에서 많게는 50%대까지 떨어졌습니다.
다음 달부터 육지부에서도 월동채소가 출하되기 시작하면 가격이 더 내려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제주도는 분산 출하와 소비촉진 행사, 수출 확대 등의 조치에 가격 추가 하락 시, 차액을 일부 보전해주는 가격안정관리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천장 콘크리트도 곳곳 뚫려”…참혹했던 화재 현장
- 코로나19 확진 임산부 국내 첫 사망…신생아는 ‘음성’
- “오미크론 대유행하면 3월 확진 2만 명, 최악은 8만 명”
- 군 “북한, ‘극초음속 미사일’ 아냐…성능은 현무2가 우세”
- 대리운전·배달기사도 고용보험 가입…현장서는 “수수료 폭탄”
- 스타벅스 최대 400원 올린다…인상 적절성 논란
- ‘막대 살인’ 스포츠센터 대표 송치…“경찰 출동 전 막대 뽑아”
-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구속영장…1,150억 원 행방은?
- ‘병실에서 흡연’ 제지당한 환자가 병원 탈의실에 방화
- 최측근의 상징? 김정은의 ‘가죽 롱코트 통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