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아이돌' 이창민, 가희 노래에 "목소리 들으니 미인일 듯"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1. 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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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tvN 방송 캡처


‘엄마는 아이돌’ 2AM이 멤버들 블라인드 평가를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엄마는 아이돌’에서는 두 번째 보컬 미션을 받은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2AM은 ‘스트리트 보컬 파이터’ 프로그램이라는 말에 속아 블라인드 중간 평가에 나섰다. 양은지의 노래를 들은 이창민은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호흡을 깊게 못 마신다”라고 말했고 정진운은 “입을 자꾸 꾸며서 발음하시는 습관이 있으신데 팀 노래할 때는 좋지 않은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양은지 평가서를 본 선예는 “저 멘트 약간 박진영 피디님 느낌 아니야?”라며 익숙함을 느꼈다.

두 번째 가희 노래에 임슬옹은 “녹음을 좀 해 보신 톤 아니야? 헤드폰을 써 본 느낌”이라고 파악했다. 정진운은 “이 톤이 뮤지컬 쪽으로 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창민은 “목소리를 들어서는 미인일 것 같다. 미인 톤이 있어! 나이대가 좀 있으신데?”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조권의 20년 지기 선예가 나섰다. 절정으로 치닫는 노래에 이창민은 “배운 사람이야”라고 말했다. 실력자라는 말들 속에 조권은 “나는 약간 선예가 들렸어”라고 절친 경력을 자랑했다.

tvN 방송 캡처


무난하게 시작하는 도입부에 노래하던 박정아는 음 이탈이 생겼다. 임슬옹은 “곡이 안 어울리는 거 같아. 고음 미션이라 어쩔 수 없는 것 같긴 한데 고음보다 예쁜 노래가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별이 출격했다. 첫 소절부터 느껴지는 탄탄한 보컬과 하이라이트에 조권은 별 같다고 의심했다. 정진운은 “발음 습관을 적어놨는데 누나가 살짝 있었다”라고 답했다.

그 말에 이창민은 “난 여기서부터 평가 없었던 거로 가자. 뭔가 기분이 싸해지기 시작했다”라며 몸을 사렸다.

한편 tvN ‘엄마는 아이돌’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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