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택 감독, "흥국생명 만나면 선수들이 부담 갖는 듯" [대전 톡톡]

이상학 2022. 1. 7. 2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GC인삼공사가 흥국생명에 또 한 번 발목이 잡혔다.

KGC인삼공사는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지난 4일 현대건설전 풀세트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한 KGC인삼공사는 12승9패 승점 37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KGC인삼공사는 5일 동안 휴식을 취한 뒤 13일 대전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대전, 이대선 기자] 7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흥국생명의 경기가 열렸다.1세트 작전타임때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이 선수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2.01.07 /sunday@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KGC인삼공사가 흥국생명에 또 한 번 발목이 잡혔다. 

KGC인삼공사는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지난달 21일 인천에서 열린 3라운드 경기 때 셧아웃 패배를 당한 뒤 흥국생명에만 2연패. 지난 4일 현대건설전 풀세트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한 KGC인삼공사는 12승9패 승점 37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이영택 인삼공사 감독은 "초반에는 지난 경기 풀세트로 체력적인 여파 있었다. 이선우가 상대의 집중적인 목적타를 견뎌내지 못하면서 경기를 풀어가기 어려웠다"며 "흥국생명만 만나면 선수들이 부담을 갖는 듯하다. 이 부분에 대해 선수들과 대화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그 부담에 대해 이 감독은 "분명 경기를 준비하고 나온 부분이 있는데 잘 풀어나가지 못한다. 이소영 같은 경우 흥국생명전에 공격이 잘 안 된다. 흥국생명과 4번이나 경기했는데 안 되는 이유를 파악해봐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소영은 9득점, 공격 성공률 25.80%로 저조했다. 

KGC인삼공사는 5일 동안 휴식을 취한 뒤 13일 대전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