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신화' 김제현, 스튜디오드래곤 경영부문 공동대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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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이 7일 김제현 경영부문 공동대표 취임 소식을 알렸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20년부터 경영부문과 콘텐츠부문을 분리해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해왔다.
김영규 콘텐츠부문 대표와 2022년 1월부터는 김제현 신임 대표가 경영부문을 맡아 스튜디오드래곤을 이끌어 나간다.
김제현 스튜디오드래곤 경영 대표는 "스튜디오드래곤의 국내·외 경쟁력 향상과 글로벌 메이저 스튜디오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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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은 2020년부터 경영부문과 콘텐츠부문을 분리해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해왔다. 김영규 콘텐츠부문 대표와 2022년 1월부터는 김제현 신임 대표가 경영부문을 맡아 스튜디오드래곤을 이끌어 나간다.
1996년 DCN(OCN 전신, 사주 대우그룹→오리온그룹→CJ그룹으로 이전 역사) 영화채널을 시작으로 2003년 온미디어 온스타일 채널GM을 거쳐 CJ ENM 콘텐츠운영국장, IP운영본부장에 이르기까지 김제현 대표는 tvN, OCN을 포함한 멀티 채널 운영, 글로벌 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를 경험해왔다.
특히 2014년부터 tvN 채널을 운영하며 스튜디오드래곤과 드라마 편성을 위해 오랜 기간 협업해왔으며 ‘또 오해영’, ‘나의 아저씨’, ‘김비서가 왜 그럴까’, ‘빈센조’, ‘갯마을 차차차’에 이르기까지 히트작을 통해 tvN 성장에 기여했다. 2021년에는 팬데믹 지속 상황에서도 tvN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 이익을 달성했으며, tvN 사상 최고 프라임타임 시청률 기록 등 많은 성과를 냈다.
김제현 스튜디오드래곤 경영 대표는 “스튜디오드래곤의 국내·외 경쟁력 향상과 글로벌 메이저 스튜디오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포부를 전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김제현 신임 대표가 20년 이상 축적해온 방송 채널 운영 및 콘텐츠 사업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과 배급, 유통, IP사업 등 스튜디오 전반의 균형 있는 발전을 리드해 스튜디오드래곤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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