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6월 내로 PSG 부임..포체티노는 맨유행 가능성↑ (佛 기자)

곽힘찬 2022. 1. 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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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7일(현지시간) "지단은 늦어도 6월 내로 PSG 감독이 될 것이다. 포체티노는 레오나르도 단장과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마르세유를 향한 지단의 충성심은 뛰어나다. PSG 감독직으로 부임하는 데에 있어 장애물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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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동시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7일(현지시간) "지단은 늦어도 6월 내로 PSG 감독이 될 것이다. 포체티노는 레오나르도 단장과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단은 지난해 5월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내려놓은 이후 지금까지 무직 상태로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휴식 도중엔 감독 교체에 열을 올리던 맨유가 접근해 오는 등 많은 러브콜이 들어왔다. 하지만 지단은 오로지 프랑스 대표팀만을 원했다.

그런데 최근 PSG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리오넬 메시의 PSG 이적 소식을 가장 먼저 전했던 'RMC스포츠'의 다니엘 리올로 기자는 "지단은 늦어도 6월 안엔 PSG 지휘봉을 잡는다"라고 확신했다.

지단의 PSG행은 포체티노와 레오나르도 단장의 관계와도 관련이 있다. 지난해 포체티노가 맨유와 연결된 이후 둘의 관계는 완전히 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랄프 랑닉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한 이후 차기 정식 감독으로 포체티노를 사실상 내정한 상태다.

다만 지단의 PSG행에 한 가지 문제가 있다. 바로 지단이 유스 시절 거친 마르세유와 PSG의 관계다. 두 구단은 강력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매체는 "마르세유를 향한 지단의 충성심은 뛰어나다. PSG 감독직으로 부임하는 데에 있어 장애물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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