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수 리에라 7골' 부산시설공단, 핸드볼리그 첫 승

김학수 2022. 1. 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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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부산시설공단이 외국인 선수 발레리아 후타바(등록명 리에라)의 7골 활약을 앞세워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부산시설공단은 7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27-25로 이겼다.

27-25로 앞서던 부산시설공단은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대구시청 조하랑의 7m 스로를 신인 골키퍼 이주현이 막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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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부산시설공단 리에라.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7일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부산시설공단 리에라.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디펜딩 챔피언' 부산시설공단이 외국인 선수 발레리아 후타바(등록명 리에라)의 7골 활약을 앞세워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부산시설공단은 7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27-25로 이겼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오른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류은희(헝가리 교리), 이미경(일본 오므론), 권한나(SK), 오사라(경남개발공사)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팀을 떠나 전력 약화가 우려됐다.

그러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피봇 리에라와 골키퍼 리마 가비나 플라비아(등록명 가비나)를 데려와 전력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날 벨라루스 출신 리에라는 팀 내 최다인 7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브라질에서 온 가비나 역시 방어율 27.3%(6/22)를 기록하며 첫 경기에서 선방했다.

27-25로 앞서던 부산시설공단은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대구시청 조하랑의 7m 스로를 신인 골키퍼 이주현이 막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대구시청에서는 김아영이 8골을 터뜨리며 분전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송지영(8골), 우빛나(6골) 등이 공격을 주도한 서울시청이 경남개발공사를 32-28로 물리쳤다.

◇ 7일 전적

▲ 여자부

부산시설공단(1승) 27(17-15 10-10)25 대구시청(1패)

서울시청(1승) 32(15-13 17-15)28 경남개발공사(1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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