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한국가스공사 꺾고 11연패 끝..한 달 만에 승리

배정훈 기자 2022. 1. 7. 2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한 달 만에 승리를 따내며 지긋지긋한 11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삼성은 오늘(7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경기에서 85대 73으로 이겼습니다.

이번 시즌 삼성과 앞선 세 차례 경기에서 모두 이겼던 한국가스공사는 오늘 패배로 13승 17패를 기록, 공동 7위에서 단독 8위로 순위가 밀렸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한 달 만에 승리를 따내며 지긋지긋한 11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삼성은 오늘(7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경기에서 85대 73으로 이겼습니다.

최근 11연패 중이던 삼성은 오늘 승리로 지난해 12월 5일 창원 LG전 승리 이후 약 한 달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7승 23패를 거둔 삼성의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인 10위입니다.

9위 전주 KCC와는 4경기 차입니다.

이번 시즌 삼성과 앞선 세 차례 경기에서 모두 이겼던 한국가스공사는 오늘 패배로 13승 17패를 기록, 공동 7위에서 단독 8위로 순위가 밀렸습니다.

오늘 졌더라면 2011년 12월 이후 거의 10년 만에 12연패를 당할 위기였던 삼성은 16점을 올린 임동섭의 활약과 토마스 로빈슨, 다니엘 오셰푸 등 외국인 선수들의 더블더블을 앞세워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전형준은 3점슛 5개로 15점을 넣는 '깜짝 활약'을 펼쳤습니다.

앤드류 니콜슨이 허리 부상으로 결장 중인 한국가스공사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44대 29로 밀렸고 3점슛에서도 11대 5로 열세를 보이는 등 내외곽에서 모두 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