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 심한 주말..모레 수도권 '매우 나쁨'
[뉴스데스크] 주말 동안에는 추위보다도 미세먼지가 신경 쓰이겠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비구름이 지나기는 할 텐데요.
양이 적어서 먼지를 씻겨주는 데 별 효과는 없겠습니다.
대기 정체에 국외 미세먼지까지맞물리면서 내일 밤 인천과 충남을 시작으로 모레는 수도권 지방도 매우나쁨 수준까지 짙어지겠고요.
이 먼지를 제주는 뺀 전국으로 퍼져나가겠습니다.
건조한 날씨도 앞으로 더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걱정입니다.
특히 강원 산지와 경북 내륙에는 열흘가량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강원 산지는 순간 시속 55km 이상의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보입니다.
조그마한 불씨도 바람을 타고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불 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는 하늘빛이 점차 흐려지겠고요.
동쪽 지방에는 내일까지 공기 질이무난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춘천과 안동 영하 9도, 대구도 영하4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광주와 대구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다시 강한 한기가 내려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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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0935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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