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윤석열, '삼프로'서 뭐가 뭔지도 모르고 헤매더라"

정아란 2022. 1. 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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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7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경제 전문 유튜브 '삼프로TV'에 출연했던 것과 관련, "뭐가 뭔지도 모르고 헤매는 말을 하더라"고 비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자본시장 대전환 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윤 후보가 공매도에 대해서 답변하는데 뭐가 뭔 소리인지, '제가 지금 무슨 소리를 하고 있죠' 하는 이런 느낌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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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선대위 자본시장대전환위 출범식.."민주당이 더 개방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국회사진기자단]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7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경제 전문 유튜브 '삼프로TV'에 출연했던 것과 관련, "뭐가 뭔지도 모르고 헤매는 말을 하더라"고 비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자본시장 대전환 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윤 후보가 공매도에 대해서 답변하는데 뭐가 뭔 소리인지, '제가 지금 무슨 소리를 하고 있죠' 하는 이런 느낌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같은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던 자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이 후보는 정확하게 그 문제점을 정리하는 것을 보면서 비교가 많이 됐다"고 추켜세웠다.

송 대표는 또 일각에서 민주당 인사들을 가리켜 '매일 데모만 하다가 민주화운동을 했다는 빌미로 국회의원을 한다', '경제를 모른다'고 매도한다고 말한 뒤 "민주당이 오히려 더 개방적 자세를 가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그러면서 연기금의 2004년 주식투자 비율 확대와 관련, "당시 야당의 이한구 의원과 박근혜 대표는 '연기금 사회주의' 논리로 주식투자 확대를 반대했다. 그러한 논리로 반대한 것은 정말로 어리석은 접근이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얼마든지 주가지수 5천 지수 시대를 갈 수 있는 여력과 잠재적 가능성이 남아 있다"면서 "경제를 잘 알고 시장 법칙을 잘 이해하면서도 불공정 거래에 분명한 의지가 있고 공정한 심판을 볼 능력을 갖춘 이재명 정부가 확실히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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