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황신혜, 윤다훈子=김진엽 '친자확인서' 공개 [종합]

김종은 기자 2022. 1. 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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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황신혜가 윤다훈과 김진엽의 친자감정확인서를 박철호에게 보여줬다.

7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 20회에서는 박희옥(황신혜)과 오광남(윤다훈)의 불륜을 의심하는 맹옥희(심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맹옥희는 오광남과 박희옥의 불륜은 물론, 박하루(김진엽)의 친부가 오광남이라는 걸 알게 됐다.

이후 오광남은 박희옥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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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사랑의 꽈배기' 황신혜가 윤다훈과 김진엽의 친자감정확인서를 박철호에게 보여줬다.

7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 20회에서는 박희옥(황신혜)과 오광남(윤다훈)의 불륜을 의심하는 맹옥희(심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맹옥희는 오광남과 박희옥의 불륜은 물론, 박하루(김진엽)의 친부가 오광남이라는 걸 알게 됐다. 하지만 오광남은 발뺌했다.

오광남은 "하루, 네 아들이니? 그래서 결혼 반대한 거냐. 그럼 박기태(박철호)가 왜 그런 말을 하냐"고 소리치는 맹옥희에 "희옥이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궁금해서 확인해 보려 왔다고 하더라. 진짜 오해다. 하루 박기태 아들이다. 박기태가 희옥이 앞에 나타나서 하루 자기 아들 아니냐고 물어서 우발적으로 거짓말했다고 하더라. 그만큼 희옥이가 많이 힘든 거겠지. 지금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박희옥의 말을 믿을 수 없었던 박기태는 박하루가 자신의 아들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박하루와 박희옥을 찾기도 했다. 박하루는 그런 박기태를 냉랭하게 대했고, 이후 집에 찾아온 박희옥은 박기태를 밖으로 불러냈다.

박희옥은 "대체 하루한테 무슨 말 했냐"고 분노했고, 박기태는 "걱정 말아라. 아직 말 안 했다. 하도 쌀쌀맞게 굴어서 말 못 했다. 왜 쟤는 아직도 모르냐"고 되물었다.

이어 박기태가 "하여튼 네 말은 하나도 못 믿겠다. 그러니 검사하겠다"고 협박하자 박희옥은 "박하루가 내 아들이 맞는지 아닌지 믿게 해줘?"라며 무언가를 보여줬다. 바로 박하루와 오광남의 친자 여부를 검사한 유전자 검사지였던 것.

이와 함께 박희옥은 "너 옛날 얘기해 보기만 해봐라. 너 강간범으로 신고해버릴 거다. 내 눈앞에 다시 나타나도 가만 안 둘 거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오광남은 박희옥과 만났다. 오광남은 박희옥을 보자마자 "그걸 왜 보여주냐"고 투덜거렸다. 그런 그에게 실망한 박희옥은 "이제 와서 후회되냐. 사랑한다는 말 진심 아니었냐. 그냥 해본 소리였냐. 옥희랑 왜 못 헤어지냐. 사랑은 나랑 하면서 사는 건 왜 옥희랑 사는 거냐. 넌 위선자다. 박기태한테 하루 오빠 아들이라고 하라 했을 때 내가 얼마나 감동했는 줄 아냐. 술김에 헛소리한 거였냐. 그동안 나 갖고 노니까 좋았냐"라며 떠났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사랑의 꽈배기']

사랑의 꽈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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