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핸드볼리그 첫 승..외국인 선수 리에라 7골(종합)

김동찬 2022. 1. 7. 2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펜딩 챔피언' 부산시설공단이 외국인 선수 발레리아 후타바(등록명 리에라)의 7골 활약을 앞세워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강재원 감독이 지휘하는 부산시설공단은 7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27-25로 이겼다.

27-25로 앞서던 부산시설공단은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대구시청 조하랑의 7m 스로를 신인 골키퍼 이주현이 막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부산시설공단 리에라.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디펜딩 챔피언' 부산시설공단이 외국인 선수 발레리아 후타바(등록명 리에라)의 7골 활약을 앞세워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강재원 감독이 지휘하는 부산시설공단은 7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27-25로 이겼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오른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류은희(헝가리 교리), 이미경(일본 오므론), 권한나(SK), 오사라(경남개발공사)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팀을 떠나 전력 약화가 우려됐다.

그러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피봇 리에라와 골키퍼 리마 가비나 플라비아(등록명 가비나)를 데려와 전력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날 벨라루스 출신 리에라는 팀 내 최다인 7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브라질에서 온 가비나 역시 방어율 27.3%(6/22)를 기록하며 첫 경기에서 선방했다.

27-25로 앞서던 부산시설공단은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대구시청 조하랑의 7m 스로를 신인 골키퍼 이주현이 막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대구시청에서는 김아영이 8골을 터뜨리며 분전했다.

공격을 시도하는 서울시청 조수연.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송지영(8골), 우빛나(6골) 등이 공격을 주도한 서울시청이 경남개발공사를 32-28로 물리쳤다.

7일 전적

▲ 여자부

부산시설공단(1승) 27(17-15 10-10)25 대구시청(1패)

서울시청(1승) 32(15-13 17-15)28 경남개발공사(1패)

emailid@yna.co.kr

☞ 미끄러지는 택배 차량 멈추려다…'용차' 몰던 새신랑의 죽음
☞ 이준석 손잡은 윤석열 "여성가족부 폐지" 딱 일곱글자 페북
☞ 정용진, 시진핑과 '멸공' 올렸다 삭제…김정은 관련으로 교체
☞ 카센터 주차장서 사라진 페라리…무슨 일?
☞ "10년 전 목사에 성폭행당했지만 사과도 못 받았다"
☞ '나주 모녀 사망' 홀로 살아남은 40대 아버지 '살인' 유죄
☞ 화재현장서 탈출한 소방관들 빈소서 오열…손등엔 상처
☞ "코로나19 확진 임신부 출산후 사망…신생아는 음성판정"
☞ 올해 가수 데뷔하는 김래아…사람이 아니라는데
☞ 황예진씨 때려 숨지게 한 남자친구 법원판결 나왔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