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원자력 안전 R&D에 580억원 투입..중소형 원자로 기술 개발

김윤수 기자 2022. 1. 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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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올해 중소형 원자로 규제 기술 개발을 포함한 원자력 안전 연구개발(R&D)에 580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원안위는 "중소형 원자로는 기존 원전 규제 기준과 다른 혁신적 개념의 규제 적용이 예상된다"라며 "중소형 원자로 인허가 심사를 위한 규제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고유 규제 기술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라고 했다.

원안위는 중소형 원자로 규제 기술 사업에 올해 20억원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총 360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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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로고. /원안위 제공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올해 중소형 원자로 규제 기술 개발을 포함한 원자력 안전 연구개발(R&D)에 580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656억원)보다 11.6% 줄었다. 계속과제 예산은 517억원, 신규과제 예산은 63억원이다.

원안위는 전 세계적으로 중소형 원자로 기술 개발이 이뤄지는 만큼 국내에서도 중소형 원자로 인허가를 위한 R&D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원안위는 “중소형 원자로는 기존 원전 규제 기준과 다른 혁신적 개념의 규제 적용이 예상된다”라며 “중소형 원자로 인허가 심사를 위한 규제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고유 규제 기술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라고 했다.

원안위는 중소형 원자로 규제 기술 사업에 올해 20억원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총 360억원을 투입한다. 원전 시설 안전 규제 차원의 안전 연구와 핵비확산·핵안보 차원의 안보 연구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용후핵연료 저장·처분 기술 개발, 원자력 안전 규제 검증 기술 고도화 등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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