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열린민주당 합당 투표 해달라..민주당원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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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열린민주당과의 통합 투표에 참여해주십시오'라는 글을 올리고 "열린민주당 동지들이 당대당 통합의 통 큰 결단을 내려줬다"며 "민주개혁세력의 대통합을 위해 열린민주당 동지들이 내민 손을 뜨겁게 잡아줘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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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열린민주당과의 통합 투표에 참여해주십시오’라는 글을 올리고 “열린민주당 동지들이 당대당 통합의 통 큰 결단을 내려줬다”며 “민주개혁세력의 대통합을 위해 열린민주당 동지들이 내민 손을 뜨겁게 잡아줘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열린민주당은 지난해 12월 30일 민주당과의 합당 건에 대해 전당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72.54%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이날부터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열린민주당과의 당대당 통합’을 결정하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 후보는 “통합은 필승, 분열은 필패다. 지금 사익 추구 세력, 사적 복수심에 가득한 세력은 사리사욕, 권력욕에 취해 이전투구를 거듭하며 분열되고 있다”며 “우리는 다르다. 주권자 국민의 승리를 위해 대통합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이어 “코로나19, 저성장·양극화, 기후위기와 글로벌 패권경쟁 같은 안팎으로 직면한 4대 위기를 당당하게 극복하고 ‘국민 대도약 시대’를 열어 내려면 민주개혁세력의 단결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이라는 각오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께서 투표 참여, 통합 가결로 역사적인 대통합과 승리의 길을 열어달라”며 “2022년 1월 10일은 대한민국 민주개혁세력 대통합의 날, 3월 9일은 국민 승리의 날이자 국민주권 민생정부·대통합 실용정부 출범의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재차 투표를 독려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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