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눈치 보는 맨유, 새 감독 누가 올까?

맹봉주 기자 2022. 1. 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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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에 따라 팀 잔류 여부가 결정된다.

랄프 랑닉이 계속해서 맨유 감독을 하면 호날두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는 얘기였다.

영국 매체 '미러'는 "호날두는 더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어 한다. 맨유 차기 감독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이다. 랑닉이 계속해서 맨유 감독에 있는 건 원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미러'는 "호날두의 입장이 전해지며 맨유가 난처해졌다. 맨유는 다음 감독 선임에 더욱 더 고민이 깊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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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감독에 따라 팀 잔류 여부가 결정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현지에선 충격적인 보도들이 잇따랐다. 랄프 랑닉이 계속해서 맨유 감독을 하면 호날두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는 얘기였다.

올 시즌 호날두는 12년 만에 맨유로 돌아왔다. 21경기 14골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단 지금의 체제로는 맨유의 우승이 힘들다고 판단해 이적을 고민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호날두는 더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어 한다. 맨유 차기 감독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이다. 랑닉이 계속해서 맨유 감독에 있는 건 원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랑닉 감독은 어디까지나 임시직이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감독에서 물러나 2년간 팀의 컨설팅을 맡는다.

그럼에도 이런 소식이 나오는 건 그만큼 맨유 팀 분위기가 뒤숭숭하다는 방증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하고 랑닉을 새로 앉혔지만 여전히 팀 안팎에서 잡음이 들린다.

특히 직전 홈경기에서 울버햄튼에 41년 만에 지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맨유 선수들이 단체로 팀 시스템에 불만을 갖고 있다는 얘기가 끊임없이 나온다. 팀의 간판인 호날두까지 목소리를 내며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현재 맨유 차기 감독으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브랜든 로저스 등이 유력히 거론된다. '미러'는 "호날두의 입장이 전해지며 맨유가 난처해졌다. 맨유는 다음 감독 선임에 더욱 더 고민이 깊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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