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출신 라이블리, MLB 신시내티와 마이너 계약

금윤호 2022. 1. 7. 1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까지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서 뛰었던 우완투수 벤 라이블리가 빅리그 재도전에 나선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단 신시내티 레즈는 7일(한국시간) "신시내티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던 우완투수 라이블리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면서 "라이블리는 MLB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라고 그의 영입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서 선발 투수로 활약한 벤 라이블리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지난해까지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서 뛰었던 우완투수 벤 라이블리가 빅리그 재도전에 나선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단 신시내티 레즈는 7일(한국시간) "신시내티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던 우완투수 라이블리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면서 "라이블리는 MLB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라고 그의 영입을 밝혔다.

라이블리는 지난 2013년 신시내티 레즈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7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통해 빅리그 데뷔에 성공한 라이블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을 거치며 메이저리그 통산 26경기 출전해 4승 10패 평균자책점 4.80의 성적을 남겼다.

2019시즌 도중 덱 맥과이어 대체 선수로 삼성에 입단한 라이블리는 그해 9경기 선발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삼성과 재계약한 라이블리는 6월 어깨 부상의 이유로 끝내 방출됐다.

라이블리는 KBO리그 통산 36경기 202⅓이닝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14의 성적을 거뒀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