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경 부동산 결산]대구 47개·경북 24개 단지 신규 아파트 공급..대구 평균 분양가 3.3㎡당 1723만원

2022. 1. 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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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구경북지역에서 분양된 신규아파트 단지가 70곳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분양전문광고 대행사 애드메이저가 발표한 '2021 대구경북주택동향보고서'등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47개·경북 24개 단지 신규 아파트가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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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구경북지역에는 4만6000여가구 이상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됐다. 대구 도심 전경.[사진=김병진기자]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2021년 대구경북지역에서 분양된 신규아파트 단지가 70곳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분양전문광고 대행사 애드메이저가 발표한 '2021 대구경북주택동향보고서'등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47개·경북 24개 단지 신규 아파트가 공급됐다.

대구 아파트 공급물량은 2만4268가구로, 이는 2020년 48개 단지(2만9960가구 공급)·2019년 46개 단지(2만5525가구 공급)와 비교해 보면 공급은 조금 줄어든 수치다.

동구 5482가구, 달서구 5087가구, 수성구 4434가구, 남구 3121가구, 중구 2716가구, 북구 1528가구, 서구 1332가구, 달성군 568가구 등 순으로 집계됐다.

면적별 공급 현황은 전용 84㎡가 1만5889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85㎡이하는 6050가구, 이상은 2329가구로 분석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723만원으로 2020년(1647만원) 보다 4.62% 상승했다. 수성구, 중구, 달서구 지역이 평균 분양가 보다 높았다.

수성구 2148만원, 중구 1825만원, 달서구 1806만원, 남구 1681만원, 북구 1629만원, 동구 1543만원, 서구 1510만원, 달성군 1419만원 등 순이다.

대구 오피스텔은 20개 단지에서 총 2315실이 공급돼 2020년(2894실), 2019년(5904실), 2018년(2818실) 공급된 것과 비교하면 다소 적게 공급됐다.

경북지역도 지난 2017년 지진과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그 동안 분양이 뜸했던 포항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분양 물량이 나온 가운데 전체적으로는 2만2000여 가구 이상이 쏟아졌다.

포항시 7개 단지에서 1만498가구, 경주시 6개 단지 3985가구, 구미시 4개 단지 3318가구, 경산시 3개 단지 2097가구, 김천시 2개 단지 879가구, 안동시 1개 단지 933가구, 고령군 1개 단지에서 631가구 등이 분양됐다.

최은동 애드메이저 총괄본부장은 "지난해 분양 시장은 대구경북 일부 단지의 경우 청약자 수와 청약경쟁률이 대폭하락,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1순위 청약미달 단지가 대거 발생했다"며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인한 투자자 와 실수요자들 구매심리가 위축된 한해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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