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동의 없이 학생에게 백신 맞힌 美 교사 체포

서진석 기자 2022. 1. 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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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용경빈 아나운서

다음 소식도 미국의 코로나 관련 소식이네요?


서진석 기자 

네, 미국 뉴욕에서 근무 중인 한 고등학교 교사가 17세 소년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 직접 백신 주사를 놓은 건데요.


소년의 부모는 백신 접종에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뉴욕은 18세부터 부모 동의 없이 백신을 맞을 수 있는데요.


결국 부모는 이 교사를 경찰에 신고했고, 지난달 31일 체포됐습니다.


해당 학교 측은 즉시 교사를 직위해제 했고, 학교는 이 사건과 연관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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