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의 달인' 남지훈, 브레이브 CF에서 함장열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 거둬

이주상 2022. 1. 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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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구시 북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로드 투 브레이브 CF'(Road to Brave CF, 이하 브레이브 CF)가 열렸다.

네 번째로 열린 미들급의 남지훈과 함장열의 경기는 남지훈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이전에 함장열과 승부를 벌여 패한 남지훈은 이번 경기로 1:1 균형을 맞췄다.

함장열과의 세 번째 경기 성사 여부를 묻자 남지훈은 "미들급이 아닌 웰터급으로 붙고 싶다. 살찌우는 것이 너무 힘들다"라고 말해 좌중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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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훈이 함장열을 하이킥으로 공격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대구 | 이주상기자] 7일 대구시 북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로드 투 브레이브 CF’(Road to Brave CF, 이하 브레이브 CF)가 열렸다.

네 번째로 열린 미들급의 남지훈과 함장열의 경기는 남지훈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남지훈은 함장열보다 큰 키를 이용해 초반부터 하이킥 등으로 거리를 유지하며 함장열을 공격했다.

접근전 보다는 유효타 위주로 공격을 전개한 남지훈은 세 명의 심판으로부터 모두 20:18의 채점으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전에 함장열과 승부를 벌여 패한 남지훈은 이번 경기로 1:1 균형을 맞췄다.

함장열과의 세 번째 경기 성사 여부를 묻자 남지훈은 “미들급이 아닌 웰터급으로 붙고 싶다. 살찌우는 것이 너무 힘들다”라고 말해 좌중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중동의 석유 부국인 바레인의 왕자 세이크 칼리드가 2016년에 설립한 브레이브 CF의 한국 대회다. 브레이브 CF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종합격투기 단체다.

브레이브 CF는 바레인 왕국의 전폭적인 지원과 막강한 대형 스폰서십으로 설립 5년 만에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대회로 성장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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