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극초음속미사일 대응 美·日 "연구개발 협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일본이 북한의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발사 성공 발표 다음날인 7일 극초음속미사일 및 우주기반 능력 등 새로운 방위적 위협에 대응해 새 연구개발 협정에 서명했다.
최근 중국과 북한의 잇단 극초음속미사일 실험으로 안보 위협이 고조된 상황에서 미·일 군사동맹 강화를 통해 억지력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화하는 위협에 새 도구 개발"
국방부 "성능 과장.. 현무2 수준"
미·일은 이날 화상으로 외교·국방장관(2+2) 회담을 열고 북한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지속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양국은 회담 뒤 공동성명을 통해 “장관들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진화하는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 동맹은 보유한 도구를 강화할 뿐 아니라 새 도구들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극초음속 비행체 기술은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북한이 주장하는 극초음속미사일 발사 관련 사거리, 측면 기동 등의 성능은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사일 성능에 대해 “마하 6 수준, 고도는 50㎞ 이하”라면서 우리 군의 현무-2 수준으로 평가했다.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박수찬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 SNS에 올린 남성,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사건수첩]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정준영, 내 바지 억지로 벗기고 촬영…어둠의 자식이다” 박태준 발언 재조명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