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 제라드 품에 안긴다..'18개월 임대로 빌라 이적 임박'

곽힘찬 2022. 1. 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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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온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6일(현지시간) "쿠티뉴는 빌라로 임대를 떠난다. 계약 기간은 18개월이며 바르셀로나는 많은 주급을 아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쿠티뉴는 지난 2018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쿠티뉴는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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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온다. 행선지는 리버풀이 아닌 아스톤 빌라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6일(현지시간) "쿠티뉴는 빌라로 임대를 떠난다. 계약 기간은 18개월이며 바르셀로나는 많은 주급을 아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쿠티뉴는 지난 2018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한 만큼 기대는 컸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실망스러웠다. 데뷔 첫 해엔 나름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이후 침묵으로 일관하며 '계륵' 신세로 전락했다.

반전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지만 크게 바뀌는 건 없었다. 쿠티뉴는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가뜩이나 재정이 어려운데 바르셀로나로선 미칠 노릇이다. 결국 고민 끝에 쿠티뉴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빌라를 지휘하고 있는 제라드가 관심을 보였다. '스포르트'는 "제라드와 쿠티뉴는 리버풀 시절부터 서로를 잘 알고 있으며 제라드는 쿠티뉴가 EPL에서 핵심 선수가 될 것이라 확신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빌라와 바르셀로나는 빠르게 협상을 진행했다. 보도에 따르면 쿠티뉴는 임대 형식으로 빌라 유니폼을 입는다. 계약 기간은 18개월. 바르셀로나와 쿠티뉴의 계약 기간 만료 시기까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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